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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잉스 영입에 204억 급배팅
뉴스| 2015-05-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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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폭등하고 있는 대니 잉스(가운데). 사진=번리 홈페이지

‘번리의 골잡이’ 대니 잉스(23 번리)를 향한 빅클럽에 대한 구애가 뜨거운 가운데 이번에는 토트넘이 나섰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은 1,200만 파운드(한화 약 204억 원)을 투자해 잉스의 영입을 시도한다. 이번 시즌 팀을 이끌며 득점 2위에 오른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주가가 하늘을 찌르면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농후한 가운데 그의 대체자로 잉스를 선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지만 잉스는 충분히 빅클럽들이 노릴 만한 자원이다. 약한 팀 전력에도 불구하고 35경기에 나와 11골을 성공했다. 178cm로 키는 크지 않지만 탁월한 위치 선정과 탄력을 통해 헤딩에 강점이 있다. 또한 순간 스피드가 뛰어나서 자신이 직접 공을 잡고 2선에서부터 문전으로 침투하는 능력이 출중하다. 특히 한 박자 빠른 슈팅 타이밍으로 많은 골키퍼를 괴롭혔다.

실력뿐만 아니라 번리와의 계약기간도 오는 6월까지인 까닭에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영입이 가능하다는 점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게다가 흥행성이 높은 '어린 잉글랜드 산(産) 공격수’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많은 빅클럽들이 자유계약을 통해 영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한 발 빠르게 이적료를 지급하면서 데려오겠다는 속내인 것으로 파악된다.

토트넘의 가세로 해리 케인(22 토트넘), 크리스티안 벤테케(25 아스톤 빌라)와 더불어 EPL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최대어로 꼽히는 대니 잉스를 향한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풀, 맨유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가운데 이 경쟁에서 토트넘이 과연 승리할 수 있을까? 올여름 EPL 뒷담화의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jaewon7280]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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