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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토토] 배구팬 58%, “삼성화재, 대한항공에 우세 예상”
뉴스| 2016-02-02 12:32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오는 3일(수)에 열리는 2015-2016시즌 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2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58.83%가 남자부 삼성화재-대한항공(2경기)전에서 삼성화재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의 승리 예상은 41.15%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0 삼성화재 승리(21.83%)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2점차(21.49%)가 1순위로 집계됐다.

4위 삼성화재는 지난 한국전력전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 최근 토종선수들이 부진한 가운데 외국인선수 그로저만이 제 몫을 해주고 있다. 3위와 4위간 승점 차가 3점이내여야 준플레이오프가 열리기 때문에, 3위 대한항공과의 이번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해 승점 차를 줄여야 할 필요가 있는 삼성화재다..

한편, 맞대결을 펼치는 대한항공 또한 중요한 시기에 3연패에 빠지면서 부침을 겪고 있다. 2위 현대캐피탈에 승점 4점을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의 흐름을 끊어내야만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승점 7점차로 뒤쫓고 있는 삼성화재에게 이번 경기서 패배한다면 3위 자리까지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이번 시즌 네 번의 맞대결에서 서로 2승씩을 가져가며 팽팽한 모습을 보인 바 있고, 두 팀 모두 배수의 진을 치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조심스러운 예측이 필요한 경기다.

여자부 경기 KGC-흥국생명(1경기)전에서는 KGC 승리 예상(55.14%)이 흥국생명 승리 예상(44.89%)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흥국생명 승리(28.40%)가 1순위로 나타났고, 1세트 점수차의 경우 3점차(21.62%)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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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21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3일(수)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스포츠토토 홈페이지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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