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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유도 곽동한, 한판승으로 동메달 '유종의 미'
뉴스| 2016-08-1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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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승의 사나이' 곽동한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판승을 따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유도 90kg급의 세계랭킹 1위 곽동한(하이원)이 동메달을 수확했다.

곽동한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유도 90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웨덴의 마르커스 니만에게 한판승을 따냈다.

두 선수 모두 탐색전을 펼치며 소극적인 경기 운영으로 지도 1개씩을 나눠가졌다. 곽동한은 경기 종료 2분 30여초를 남기고 업어치기로 한판을 얻어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선 준결승에서 당한 한판패를 만회하는 한판승이었다.

곽동한의 동메달로 현재까지 한국 유도 선수단은 은메달 2개(정보경, 안바울), 동메달 1개(곽동한)로 총 메달 3개를 기록 중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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