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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최종예선] 이재성, 이용 선발 출격...한국, 시리아전 선발명단 발표
뉴스| 2016-09-0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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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대체자로 선발출전한 한국의 이재성.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복권빈 기자] 손흥민의 빈자리를 이재성이 메운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밤 9시 말레이시아 세렘반에서 열리는 시리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 경기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중국전과 같은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지동원이 또다시 원톱으로 나선다. 지난 경기 교체로 출전했던 이재성이 이청용, 구자철과 2선에서 지동원을 지원한다. 기성용과 한국영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장현수가 원래 포지션인 중앙수비수로 출전하여 김영권과 호흡을 맞춘다. 오재석이 왼쪽수비수로 한번 더 기회를 얻었으며, 이용이 오른쪽 수비수로 출전한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역대전적에서 3승 2무 1패로 앞서있는 한국은 이날 다득점을 통한 승리를 노린다. 손흥민의 대체자 이재성의 활약이 기대되며, 선발출전한 이용이 주전 오른쪽 수비수로서의 가능성을 평가받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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