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오는 7일(금)에 열리는 2016시즌 한국프로야구(KBO) 2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9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2경기 NC-kt전에서 54.35%가 홈팀 NC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말했다.
원정팀 kt는 30.12%의 지지를 받았고, 나머지 15.53%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NC(6~7점)-kt(2~3점) 항목이 7.93%로 1순위를 차지했다.
NC는 이미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짓고 큰 부담 없이 이번 kt전에 임한다. 하지만 시즌 마지막 2연전인데다 곧 플레이오프 경기가 이어지기 때문에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 필요는 있다. 게다가 상대 kt는 막판까지 연패를 기록하며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 NC의 승리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경기다.
1경기 롯데-넥센전에는 49.93%를 얻은 넥센의 우세가 높게 나타났다. 롯데는 36.56%를 기록했으며, 같은 점수대는 13.51%였다. 최종 점수대에서도 4~5점을 얻은 넥센이 2~3점에 그친 롯데를 누를 것으로 예측한 야구팬이 6.71%로 최다를 차지했다
한편 주중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93회차 게임은 오는 7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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