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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트릭킹 팀 킹오브커넥션, 한국 최초 국제대회 개최
뉴스| 2016-10-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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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국내 최고의 마샬아츠 트릭킹 팀 ‘킹오브커넥션’이 한국에서는 최초로 아시아 트릭킹 대회, 배틀오브아시아(Battle Of Asia)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5일(토)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드가체프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중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선수들이 한데 모여 1:1 배틀로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2017년 개최되는 CITG(중국), TBJ(일본), 아들레날린챔피언십(미국), 후크트 개더링(Hooked Gathering, 네덜란드) 4개국 대회에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항공과 숙박을 지원 받는다.

마샬아츠 트릭킹은 태권도, 우슈, 카포에라 등 여러 무술의 발차기와 공중회전, 체조의 요소들이 결합된 스포츠로서, 상대와 몸으로 대련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준비한 퍼포먼스 대결을 통해 승부를 겨룬다.

킹오브커넥션은 개성 강한 스타일로 태권도, 비보이, 체조 등 각 분야 최고의 실력파 선수들이 포진해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들이 한국 최초로 개최하는 트릭킹 국제대회인 까닭에 최고 수준의 발기술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챔피언 천보양, 일본 챔피언 다이스케가 초청돼 대회 위상을 한껏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중간 ‘나이트쇼(Night Show)’에서는 MC준용, 금현이 진행을 맡는 가운데, 국내 최고의 태권도 팀 케이 타이거스(K-Tigers)와 파이어 아트 퍼포먼스팀 플래밍(Flaming)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DJ 리즈 원(Riz One)의 신나는 음악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킹오브커넥션은 “배틀오브아시아를 통해 마샬아츠 트릭킹이 훌륭한 문화 예술 컨텐츠로 인정받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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