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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FC안양, 대전에서 김형진 FA 영입
뉴스| 2017-01-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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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진. [사진=FC안양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김형진(23)을 FA로 영입했다.

안양은 23일 멀티플레이어 김형진을 대전 시티즌으로부터 FA(자유 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형진은 용호고-배재대를 거쳐 지난해 대전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총 16경기에 나서는 등 많은 기회를 부여 받았다.

멀티 플레이어 자원이 안양에 합류했다. 안양은 "특히 수비수임에도 빠른 발과 좋은 빌드업 능력을 보유한 자원이다. 중앙을 비롯해 측면 수비,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위치에서 활용이 가능한 선수이기에 수비력 극대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185cm, 72kg의 건장한 체격 조건을 갖춘 김형진은 제공권 장악능력이 뛰어나며, 위치 선정과 몸 싸움에도 능하다는 평가다. 안양에 새로이 둥지를 튼 김형진은 "안양에 입단하게 돼서 영광이다. 지난해보다 더 꾸준히 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시즌이 시작하길 기대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양은 지난 9일부터 강원도 고성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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