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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우스투하이젠 WGC-멕시코 챔피언십 1타차 선두
뉴스| 2018-03-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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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루이 우스투하이젠(남아공 사진)이 WGC-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달러) 첫날 1타차 선두에 나섰다.

우스투하이젠은 2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 7언더파 64타를 쳤다. 공동 2위인 크리스 페이슬리(잉글랜드), 잰더 슈펠레(미국), 슈반카 샤르마(인도)와는 1타 차다.

1,2번홀의 연속 버디에 이은 5번 홀 버디 추가로 전반에 3타를 줄인 우스투하이젠은 후반 10,12번홀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낸 뒤 파5홀인 15번 홀에서 이글을 추가했다. 239야드를 남겨두고 친 두 번째 샷을 핀 1.2m에 붙여 이글로 연결시켰다. 우스투하이젠은 2010년 디 오픈에서 우승해 PGA투어에서 1승을 기록중이다.

세계랭킹 2위 존 람(스페인)은 4언더파 67타로 단독 7위에 올랐다.동반 플레이를 펼친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2언더파 69타로 필 미켈슨, 버바 왓슨(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제네시스오픈 우승자인 왓슨은 11번홀까지 7언더파를 기록했으나 이후 버디없이 보기 3개에 더블보기 1개를 범해 5타를 잃었다.

지난주 혼다 클래식 우승자인 세계랭킹 3위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1오버파 72타로 부진해 공동 39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날 경기는 낙뢰로 일부 선수가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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