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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박동원 결승타' 넥센, 한화에 6-3 승리
뉴스| 2018-03-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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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은 24일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개막전에서 2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KBL]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김권호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개막전에서 6-3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선발로 나선 에스밀 로저스는 6과 2/3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박동원이 2안타를 쳐내며 결승타를 올렸고, 김태완이 솔로 홈런, 이정후가 2루타 2개를 쳐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초반에는 한화의 우세였다. 로저스가 첫 타자인 이용규를 삼구삼진으로 잡아냈지만, 2아웃 이후에 연속 안타를 맞으며 실점을 기록했다. 넥센은 공격에서도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다. 한화의 선발인 키버스 샘슨에게 삼진 2개를 헌납하며 무기력하게 1회를 마쳤다. 2회에도 한화는 점수를 얻어냈다. 제러드 호잉이 기습적인 번트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고, 곧바로 도루를 성공시키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최재훈이 유격수를 맞고 굴절되는 행운의 안타를 올렸고, 이에 흔들리던 로저스는 견제 실책을 범하며 점수를 또 다시 내주었다. 2-0으로 뒤쳐지던 넥센은 2회말에 공격에서 득점 기회를 얻었지만,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아 무득점을 기록했다.

넥센의 반격은 3회에 시작됐다. 로저스는 송광민과 김태균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를 잘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3회초를 마쳤다. 그리고 3회말에 김태완이 솔로 홈런을 쳐내며 2-1로 따라붙었다.

이후, 안정된 로저스는 삼자범퇴로 4회를 마쳤고, 로저스의 분발에 힘입어 타자들이 샘슨을 상대로 연속 안타를 쳐내며 3-2로 역전을 성공시켰다. 기세를 탄 넥센은 5회 2득점을 성공시키며 한화를 따돌렸다. 한화는 7회 호잉의 3루타로 1점을 따라 붙었고, 9회 등판한 마무리 조상우를 상대로 다시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끝내 넥센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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