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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세게랭킹 4위로 상승...박인비는 3주째 1위
뉴스| 2018-05-0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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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우승으로 세계랭킹 4위로 뛰어 오른 박성현.[사진=L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박성현이 VOA 텍사스 슛아웃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4위로 끌어올렸다.

8일 발표된 롤렉스 월드랭킹에 따르면 박성현은 세계랭킹 포인트 6.30점을 획득해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월드랭킹 시스템은 최근 14주 성적에 가중치를 주기 때문에 박성현의 랭킹은 시간이 지날수록 좀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박성현은 7일 끝난 LPGA투어 VOA 텍사스 슛아웃에서 멋진 칩인 이글과 칩인 버디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그동안의 부진을 털고 3주 앞으로 다가온 US여자오픈에서 자신감을 갖고 타이틀 방어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박인비는 3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뒤를 이어 펑샨샨(중국)과 렉시 톰슨(미국)이 2~3위를 달렸다. 박성현이 4위로 올라섬에 따라 유소연이 5위로 한계단 내려앉았다.

한편 지난 7일 끝난 J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역전우승한 신지애는 세계랭킹이 4계단 상승한 24위에 자리했다. 역전패한 이정은6는 28위로 2계단 상승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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