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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 레슨] 문도엽의 하이브리드 샷 노하우
뉴스| 2018-06-23 05:41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천안)=남화영 기자] “러프에 잠긴 공은 하이브리드를 들고서 아이언샷처럼 쳐보세요.”

문도엽(27)이 22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 7328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 둘째날 버디 4개에 더블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쳐서 공동 16위(합계 2언더파 140타)에 자리했다. 문도엽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스윙감각을 유지하며 선두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문도엽은 파5홀인 8번 홀(567야드)에서 이날 파를 잡았으나 전날 1라운드에선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볼을 그린 가까이 보내 버디를 잡기도 했다.

문도엽의 원포인트레슨은 간단하다. “하이브리드 클럽을 칠 때는 힘을 빼고 헤드 무게로 쳐야 합니다. 저는 하이브리드로 비거리 210~220m 정도를 보냅니다. 그립은 중지부터 세 손가락에만 힘이 들어가도록 잡고 칩니다.” [영상 촬영=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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