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나흘 열전 호심배아마추어골프선수권 개막
뉴스| 2018-07-03 15:26
이미지중앙

지난해 호심배 남녀 우승자인 권서연(왼쪽), 김한별. [사진=K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엘리트 아마추어 골퍼를 육성해온 호심배아마추어골프선수권이 16회 대회를 열었다.

광주대학교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와 광주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전남 화순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광주대 설립자인 고(故) 호심 김인곤 박사가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3년 창설한 대회는 국내·외에서 맹활약하는 김경태, 김비오 선수, 김세영, 김효주, 최나연, 박결, 최혜진 등을 배출했다. 올해는 국가대표와 국가상비군 등 국내 상위 랭커 200여명이 출전해 남녀부 우승컵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김혁종 광주대 총장은 “호심배는 세계적인 골프 선수 육성에 보탬이 되겠다는 창설자의 의지와 각계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국내 아마추어 대표 대회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면서 “대회 창설 의미를 유지하며,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유망주를 길러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port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