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이 스윙 영상은 실전에서 나오는 투어 프로들의 ‘진짜 스윙’이기 때문에 스윙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이성호(31)는 올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9개 대회에 출전해 상금랭킹 12위에 올라 있다.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줄곧 선두를 달리다 박상현에게 역전우승을 허용하며 준우승을 거뒀다. 지난해 결혼을 하면서 책임감과 함께 투어에 임하는 자세가 한결 진중해졌다.

이성호는 신장 184cm의 훤칠한 키에서 나오는 아이언 샷이 뛰어나다. 라운드당 평균 버디수 3.54개로 투어에서 22위에 올라 있다. 지난 6월 코오롱 한국오픈 마지막 라운드 도중 파3 홀인 4번 홀에서 그의 아이언 샷을 촬영했다. 교과서적인 백스윙이 일품이다. [촬영=김두호, 영상 편집=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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