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한을 추진한 ㈜코리아테크는 19일 “호날두가 최근 팀 이적 문제로 많은 일정을 소화하면서 예정돼있던 일본, 한국 방문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당초 호날두는 일본에서 트레이닝 기기 홍보 행사에 참석한 뒤 25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유소년 축구 선수와의 만남, 팬들과 대면하는 공개행사, 이례적인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이 예정돼 많은 축구팬들을 설레게 했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주최 측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추후 호날두 선수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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