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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확 바뀌는 골프룰 ⑧] 캐디의 위치 제한
뉴스| 2018-11-02 06:47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2019년 1월 1일부터 골프규칙이 새롭게 바뀝니다. 세계 골프규칙을 관장하는 영국왕실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는 “모든 골퍼의 이해와 적용을 쉽게 하고 새로 골프를 접하는 사람들이 경기를 더 매력적으로 느끼도록 쉽고 편리해진 골프규칙으로 개선했다”며 개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코오롱FnC의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인 왁(WAAC)은 대한민국의 모든 골퍼들이 새롭게 바뀌는 골프규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2편의 관련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골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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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는 캐디가 플레이어 뒤에서 라인을 봐주는 행동이 제한된다.


골프는 선수가 스스로 코스를 읽고 전략을 짜고 경기를 풀어가야 하는 게임이다. 라인을 보거나 판단하는 것도 플레이어가 자율적인 판단을 해야 하며 캐디 등 다른 이의 도움을 받는 행동이 제한된다. 즉, 내년부터 플레이어의 캐디는 고의로 플레이어의 선상 후방에 서 있거나 가까이 있어서는 안 된다. 종전의 프로 대회를 보면 선수가 셋업을 하고 있으면 캐디가 항상 라인을 살펴봐주곤 했으나 이런 행동이 이제는 제한되는 것이다.

또한 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캐디도 퍼팅 그린에서 볼의 지점을 마크하고 볼을 집어올릴 수 있다. 캐디가 집어올린 공은 반드시 플레이어나 캐디가 리플레이스 해야 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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