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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사우나의 진화' 크라이오+필라테스+안마의자
뉴스| 2018-11-1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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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에 럭셔리 크라이오테라피 전문점을 낸, 크라이오핏플러스이 김규민 대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2018년 한국 피트니스 업계를 강타한 크라이오테라피가 기존 헬스산업과 연계하며 진화하고 있다. 특히 럭셔리 테라피 서비스센터로 진화하며 업그레드 경향을 띠고 있다.

크라이오핏플러스(대표 김규민)는 이달초 국내 최초로 ‘럭셔리 크라이오테라피 센터’를 울산광역시에 오픈했다. 보디빌딩 선수 출신의 김규민 대표는 크라이오테라피 서비스뿐만 아니라 전문강사진으로 구성된 필라테스까지 함께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시스템을 구성했다. 크라이오테라피 및 필라테스 이후 원활한 휴식을 위해 최상급 안마의자를 구비하는 등 최고급 휴식 공간을 표방했다. 고급스런 인테리어에 태화강 강대공원 옆에 탁 트인 조망까지 갖춰 론칭과 함께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김규민 대표는 “첨단 기능성 테라피에 걸맞은 최고의 환경과 서비스를 통해 럭셔리 크라이오테라피 시대를 열겠다. 울산 본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냉각사우나, 한냉요법으로 알려진 크라이오테라피는 영하 130도 이하의 급속 냉각 환경을 겪은 신체가 회복 과정을 통해서 콜라겐과 엔도르핀, 신체에 유익한 호르몬을 생성해 피로회복, 세포재생, 염증억제, 다이어트 등의 효과를 이끌어내는 첨단기법이다. 이미 골프, 축구 등 프로스포츠 스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고, 연예계 등 유명인들 사이에서도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다.

한국에 크라이오테라피가 본격적으로 보급된 것은 2018년 초. 현재 크라이오테라피 전문센터가 전국적으로 50여 개가 성황 리에 운영 중이다. 여기에 기존 헬스산업과 연계한 크라이오핏플러스와 같은 럭셔리 매장까지 등장했으니 크라이오 열풍은 당분간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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