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만큼 날씨가 중요한 운동도 드물다. 당연히 날씨에 관한 다양한 영어표현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골프만큼 날씨에 민감한(sensitive) 운동도 없을 겁니다. 햇빛이 나면(sunny) 좋지만, 바랑이 불거나(windy), 비가 오면(rainy), 골프를 칠 때 변수가 발생합니다. 또 천둥(thunder)이나 번개(lightning)가 치면 경기를 중단해야(suspend) 하기 때문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티 박스(tee box)에 올라서기 전에 동반자들(co-players)와 날씨(weather)에 대한 얘기를 자주 꺼내게 됩니다. 이번 편은 날씨에 대한 몇 가지 예문을 살펴보겠습니다
The weather is perfect for golf(날씨가 골프 치기에 완벽합니다).
It is a good golf day(날씨가 골프치기 딱 좋습니다).
It couldn’t be better(날씨가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Just my type of good weather(날씨가 딱 내가 좋아하는 취향의 날씨입니다).
*type 은 취향. 유형이고 style은 방식입니다
From what I heard, it’s going to be a little warmer and sunnier today(날씨가, 내가 들은 바로는, 날씨가 약간 따뜻하고 햇빛이 날 거라고 합니다).
* from what I heard “내가 들은 바로는”, from what I know=as far as I know “내가 아는 바로는” 모두 자주 쓰는 표현 입니다
I am afraid It will rain late this afternoon(오늘 오후에 비가 올 것 같은데요)
*I am afraid 대신 물론 I think 을 써도 됩니다
필자의 경험에서 보면, 동남아 지역은 우기 때에는 정말로 비가 몇 시간씩 계속해서 내리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never the less), 골프장에서 경기 중단 사이렌이 울리기 전까지 계속 치는 투지(fighting spirit)를 가진 분들은 대한민국 골퍼들이 제일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쓰는 표현을 알아 볼까요?
Rain or shine, we play golf(비가 오거나 말거나 우리는 골프를 칩니다).
*rain or shine 비가 오거나 말거나, 어떤 일이 있어도
12회에는 핸디캡에 관한 대화를 소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kkimnamgy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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