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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유, 필 존스와 재계약...2023년까지 함께
뉴스| 2019-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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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존스가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맨유]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동훈 기자] 필 존스가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필 존스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발표에 따르면 계약은 2023년 6월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존스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여 기쁘다. 맨유는 지난 8년간 내 인생의 가장 큰 부분이었다”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펼쳐질 도전이 기다려진다. 바쁜 시기를 앞두고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각오를 다졌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대행은 “필 존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잘 알고 있다. 이곳에서 프리미어리그, FA컵, 유로파리그 우승을 견인하며 팀의 고참이 되었다”며 “존스와 함께 이 클럽의 미래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재계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011년 7월 맨유에 합류한 존스는 올해로 8시즌째를 맞이했다. 맨유에서 208경기를 뛰며 활약했던 존스는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종종 경기 중 어이없는 실책으로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어느덧 팀의 고참이 된 존스는 맨유 수비에 있어서 없어선 안될 자원이다.

안토니 마샬에 이어 존스와의 재계약에 성공한 맨유는 솔샤르 부임 이후 10경기 무패행진(9승 1무)을 이어가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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