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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손흥민, 평점 7.8으로 2위...1위는 요리스
뉴스| 2019-04-10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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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열린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와의 8강 1차전에 결승골을 넣은 손흥민이 평점 7.8점으로 2위에 올랐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날아올랐다. 결승골의 주인공인 손흥민은 평점 7.8을 받으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UCL 8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와 홈경기에서 후반 33분 손흥민의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후반 33분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좋은 기회를 잡았다. 집중력을 발휘해 라인 밖으로 나가려는 공을 살려낸 뒤 왼발 슈팅을 통해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 선수들은 공이 라인 밖으로 나갔다고 항의했지만, VAR을 통해 손흥민의 골이 인정됐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8을 부여했다. 아구에로의 페널티 킥을 막아내며 경기를 무실점으로 끝낸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7.9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요리스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맨시티에서는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7.3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라힘 스털링이 7.2, 골키퍼 에데르송이 7로 뒤를 이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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