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존허, 휴스턴오픈 공동 6위... 배상문은 컷오프
뉴스| 2019-10-12 09:32
이미지중앙

존허가 12일 휴스턴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6위로 올라섰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재미교포 존 허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휴스턴오픈(총상금 750만달러) 둘째날 공동 6위로 순위를 올렸다.

존 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골프클럽(파72 729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3번홀까지 마친 가운데 버디 2개를 잡았다. 3번 홀 버디에 이어 후반 11번 홀에서도 한 타를 더 줄였다. 2012년 2월 마야코바클래식에서 PGA투어 첫승을 기록한 존 허는 7년8개월 만에 투어 2승에 도전한다.

대회는 3분의 1정도의 선수가 경기를 마치지 못하고 일몰로 인해 중단된 상태다. 현지 시간으로 토요일 오전 8시에 잔여경기가 재개된다.

피터 멜라티(미국)가 7언더파 65타를 쳐서 순위를 22계단 끌어올려 한 타차 선두(10언더파 134타)로 올라섰다. 선두 텔러 구치(미국)는 10번 홀에서 출발해 후반 5개홀까지 한 타를 줄여 2위(9언더파)로 순위가 내려갔다.

닉 와트니(미국)가 네 홀을 남기고 세 타를 줄여 란토 그리핀(미국),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와 공동 3위(8언더파)에 자리했다.

49세 노장으로 스카이스포츠 해설을 하는 리치 빔(미국)은 6계단 순위를 올려 공동 17위(4언더파)로 순위를 올렸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은 1오버파 73타를 쳐서 공동 32위(2언더파)로 내려갔다.

배상문(33)은 4오버파 76타로 부진한 스코어를 119위로 마쳐 컷 탈락될 상황이다.
sport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