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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스윙] 누구의 스윙일까요? (17)
뉴스| 2019-10-19 06:51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국내 정상급 남녀 프로들의 스윙을 재미있게 분석하는 '복면 스윙' 코너를 연재합니다. 얼굴을 가린 프로들의 스윙을 슬로 모션으로 보여준 후 독자들로 하여금 누구의 스윙인지를 맞히는 이벤트입니다. 네이버TV나 카카오TV, 유튜브에 헤럴드스포츠TV 구독자 가입을 한 후 댓글을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정답자 중 1명에게 엑스페론 골프볼 한 더즌을 배송해 드립니다. 복면 스윙의 주인공은 일주일 후 공개됩니다. 구독자 가입 후 댓글을 달아야 정답으로 인정됩니다. 골프볼 배송을 위한 정보 파악을 위해 정답과 함께 이메일 주소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편집자 주]

백스윙만 보면 꼭 달래서 칠 것 같다. 그런데 임팩트를 보면 천만의 말씀이다. 영상 속 주인공의 스윙은 백스윙이 유난히 작아 보인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겨드랑이를 몸통에서 최대한 떨어지지 않게 유지하면서’ 어깨와 골반을 돌린다. 그렇다. 할 수 있는 만큼 백스윙을 다 한 것이라는 말이다. 이렇게 팔과 몸통이 하나가 되면 다운 스윙 때 한껏 힘을 낼 수 있다.

골반과 몸통 회전을 그대로 팔에 전달할 수 있다는 얘기다. 물론 그 팔은 전달 받은 힘을 그대로 샤프트로 전할 테다. 이 스윙은 하체가 튼튼한 골퍼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특히 튼튼한 하체를 너무 믿고 팔로만 휘두르다가 타이밍이 맞지 않는 골퍼라면 가슴에 담기를 권한다. 볼이 들쑥날쑥 하는 게 줄어들 것이라고 장담한다. 스윙 분석 = 김용준 더골프채널코리아 해설위원(KPGA 프로 & KPGA 경기위원)

*16회 복면 스윙의 주인공은 백규정 프로입니다. 너무 많은 분이 정답을 맞히셨는데요. 당첨자는 'susie' 님 입니다. 댓글에 이 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엑스페론 골프 볼 한 더즌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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