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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보람상조, 부산 세계선수권 후원
뉴스| 2020-02-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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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열린 보람그룹-대한탁구협회 2020 후원 협약식 모습. [사진=보람그룹]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병철 기자] 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오는 3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후원은 지난 1월에 이루어진 대한탁구협회와의 후원 협약을 통해 결정됐다. 보람상조는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참석하는 선수들에게 프라임호텔에서의 숙박을 지원한다.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는 3월 22일부터 8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독일, 스웨덴 등 유럽 강호들까지 약 130개국 3,000여 명의 탁구인들이 참가한다.

보람상조는 탁구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국내 탁구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2016년 상조업계 최초 남자실업탁구단인 ‘보람할렐루야’를 창단했고, 2019년 11월에는 생활체육 탁구 봉사단인 ‘B.L.P (Boram.Life.Ping-pong) 봉사단’도 출범했다. 이 밖에도 매년 1억 원 이상 한국중고탁구연맹을 후원했고, 전국규모 생활체육대회도 연간 두 차례씩 개최했다.

최철홍 보람할렐루야탁구단 구단주(현 보람그룹 회장)는 “한국 탁구가 한 단계 발전하는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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