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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트니 이어 챔프도 코로나19 확진 판정
뉴스| 2020-06-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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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캐머런 챔프.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캐머런 챔프(미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24일(한국시간) "캐머런 챔프가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을 앞두고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PGA 투어에선 지난 주 닉 와트니(미국)에 이어 두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와트니는 지난 20일 RBC 헤리티지 2라운드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챔프는 확진 판정후 PGA투어의 보호 속에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챔프는 PGA 투어를 통해 “몸 상태가 아주 좋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놀랍고 결과가 실망스럽다"며 "나는 물론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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