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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스윙!] 박상현의 무결점 드라이버 샷
뉴스| 2020-07-20 06:47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박상현(37)은 지난해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 후지산케이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일본에서 3년만에 통산 2승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2018년 3승을 포함해 통산 8승을 올리고 있다. 전년도에 얻는 해외 투어 출전권을 가지고 코리안투어 뿐만 아니라 일본투어, 아시안투어, 유러피언투어까지 4개 무대를 넘나들며 활동해 프로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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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이 드라이버 샷 피니시를 하고 있다. [사진=JNA]


올해는 첫 대회에서 공동 55위에 이어 지난주 군산CC오픈에서 공동 12위로 마쳤다. 박상현의 올 시즌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비거리 298.76야드로 24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7.68%로 투어 8위에 올라 있어 정확하고 긴 티샷을 친다. 그린 적중률은 72.92%로 95위로 다소 내려간다. 평균 타수는 69.38타로 35위다.

박상현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지난해 더CJ컵@나인브릿지가 열린 제주도 나인브릿지에서 촬영했다. 신장 170cm, 체중 68k로 큰 체격은 아니지만 그의 스윙은 모델처럼 반듯하다. 몸 전체가 부드러운 듯 스윙을 마친 피니시에서 항상 균형감 있는 자세가 유지된다.

항상 균일한 빠른 템포, 체중의 정확한 이동 동작은 흠잡을 데가 없다. 선수들 사이에서도 이상적인 폼으로 손꼽힌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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