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대와 숙명여자대학교가 스포츠 분야에서 업무협약을 맺으며 협업에 착수했다. 왼쪽부터 안용규 한국체대 총장, 장익영 올림픽연구센터 소장, 최동주 글로벌거버넌스연수소 소장(숙명여대), 한민규 한국체대 대학원장. [사진=올림픽연구센터]
한국체육대학교 안용규 총장을 비롯한 한민규 대학원장과 양 기관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업무협약식은 한국 스포츠의 국제화와 세계적 수준으로의 질적 제고, 개발도상국과의 스포츠 분야 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글로벌 스포츠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스포츠 분야 상호 연구 협력 및 연구개발 수행, 전문가 간담회 및 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스포츠 국제화 분야 조사 및 연구자료 공유 등이다.
장익영 센터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국내 유일한 승인기관인 우리 대학 올림픽연구센터와 교육부의 정책중점연구소로 글로벌인적자원개발과 국제평화협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숙명여자대학교 글로벌거너번스연구소가 협력해 개발도상국의 교육 분야에서 우리나라 스포츠가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용규 총장도 “이번 협약은 IOC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개발도상국 스포츠 지원사업에 우리 대학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학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병철 스포츠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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