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19)은 15일 경남 양산 에이원CC(파70)에서 열린 제64회 한국프로골프(KPGA)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해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상위권으로 대회를 마친 김주형은 상금 1680만원을 추가하며 제네시스 상금 순위 1위(5억 9060만원)를 굳건히 지켰다.
제네시스 상금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김주형. [사진=KPGA]
호주 교포 이준석(33)은 지난 6월에 열린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하며 김주형과 상금 순위 경쟁에 돌입했다. 한국오픈에서 4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단숨에 상금 순위 2위(4억 6216만원)까지 올랐다.
상금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 선수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올해 개막전이 열린 오크밸리에서 촬영했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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