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대니엘 강(30)이 2022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니얼 강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 6645야드)에서 열린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대회를 마쳤다. 대니엘 강은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25)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2시즌 LPGA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니얼 강. [사진=KLPGA]
대니얼 강의 드라이버 샷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촬영했다. 그의 개막전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45.5야드, 페어웨이 적중률은 78.57%, 그린 적중률은 81.94%를 기록했다. 대니얼 강은 평균 타수 68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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