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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랭킹 9] 셉 스트라카 83위, 고진영 1위
뉴스| 2022-03-0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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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119주간 세계 여자 골프 1위를 지키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에서 우승한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가 세계골프랭킹(OWGR) 176위에서 83위로 한 번에 두자릿수로 올라섰다.

* OWGR가 2월28일 발표한 올해 아홉 번째주 골프 랭킹에 따르면 스트라카는 필드력(SoF:Strength of Field) 227점인 이 대회에서 42점의 우승 포인트를 받고 자신의 최고 랭킹을 기록했다. 지난달 아메리칸익스프레스에서 215위에 머물렀으나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15위를 하면서 순위를 올린 뒤에 이번 우승으로 100위 이내에 접어들었다.

* 세계 1위 욘 람(스페인)은 평균 8.89점으로 정상을 지켰다. 2위인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평균 8.38점으로 선두와의 격차가 벌어졌다.

* 한국 선수 중에 임성재(24)는 혼다클래식에서 컷 탈락 했으나 24위를 지켰으나, 김시우(27)는 56위로 2계단, 이경훈(31)은 77위로 한 계단 하락했고, 김주형(20)도 8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미국 2부 투어에서 활동하는 김성현(24)이 170위, 김비오(32)는 185위, 안병훈(31)이 229위, 박상현(39)이 237위다.

* 아시안투어 로열스컵에서는 찬시창(대만)이 우승하면서 필드력 18점인 대회의 우승 포인트 14점을 받아 388위에서 234위로 154계단이나 점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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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코다와 고진영 랭킹 2년간 변화(노란색이 고진영).


* 1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WWGR)에서는 고진영(27)이 5주 연속 세계 1위로 총 119주간 정상을 유지했다. 고진영은 평점 9.2점으로 넬리 코다(미국)의 9.12점에 0.8점 앞서 있다.

*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위를 지켰고 대니얼 강(미국), 김세영(29)이 4, 5위, 박인비(34)는 6위로 하락했다. 이민지(호주)가 7위로 올라섰고, 유카 사소와 하타오카 나사(이상 일본)가 8, 9위다.

* 김효주(27)는 12위, 이정은6(26)는 18위, 유소연(33) 25위, 전인지(28)는 34위를 차지했다. 국내 여자 선수 중에 박민지(24)는 17위, 장하나(30)는 28위, 임희정(22) 31위, 유해란(20)은 3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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