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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 야마하레이디스오픈 3R서 5타차 2위로
뉴스| 2022-04-0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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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가 무빙데이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선두와는 5타차 2위가 됐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배선우(28)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다섯 번째 대회인 야마하레이디스오픈가쓰라기(총상금 1억엔) 무빙데이에서 한 타를 잃고 선두 사이고 마오에 5타차 2위로 내려갔다.

배선우는 2일 일본 시즈오카현 가쓰라기골프클럽(파72 659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쳐서 중간합계 2위(7언더파 209타)로 내려갔다.

2라운드까지 노 보기 플레이를 펼쳤던 배선우는 이날 2번 홀에서 첫 보기로 시작했다. 5번 홀 버디를 했으나 11번 홀에서 다시 한 타 잃었고 14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마지막 홀에서 다시 보기를 적어냈다. 페어웨이는 한 개의 홀 만 놓쳤으나 그린 적중률운 11개 홀에 그칠 정도로 떨어졌다. 퍼트 수는 29개로 나쁘지 않았으나 어프로치 샷이 정교하지 못했다.

반면 이틀 연속 공동 선두이던 사이고 마오(일본)는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고 12언더파 194타로 멀찍이 달아났다. 마오는 시즌 개막전에서 생애 첫승에 이어 지난주 악사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에서도 우승했다.

아오키 세레나는 3언더파 69타를 쳐서 펑시민, 스가누마 나나(이상 일본)와 공동 3위(6언더파)를 기록했다. 일본투어 25승의 베테랑인 전미정(40)은 이븐파를 쳐서 타수를 지키며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로 단독 6위를 차지했다.

이민영(30)은 2타를 잃고 1오버파로 공동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채영(35)은 6오버파로 부진한 스코어를 기록하고 공동 30위(2언더파)에 자리했다. 황아름(35)은 9타를 잃고 11오버파로 69위를 기록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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