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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김세영 다나오픈 공동 13위..우승은 가비 로페즈
뉴스| 2022-09-0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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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김효주(사진 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마지막날 6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13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바니아의 하일랜드 미도우스 골프클럽(파71·6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김세영(29),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공동 13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다.

대회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최혜진(23)은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가비 로페즈(멕시코)는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11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로페즈는 마지막 16∼18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아 2위 메건 캉(미국)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26만 2500달러(약 3억5천만원).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골프천재’ 루시 리(미국)는 버디 2개에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공동 4위에 만족해야 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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