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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신 iM Bank오픈 1타 차 선두
뉴스| 2023-09-22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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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홀에서 드라이버 샷을 날리고 있는 박은신.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박은신이 KPGA 코리안투어 iM Bank오픈(총상금 5억원)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은신은 21일 경북 칠곡의 파미힐스CC(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6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인 이수민과 김민규, 홍순상을 1타 차로 앞섰다.

박은신은 이로써 지난해 11월 골프존-도레이오픈에서 통산 2승째를 거둔 후 10개월여 만에 통산 3승 기회를 잡았다. 박은신은 경기 후 “. 보기없이 플레이해 만족스럽다. 선두로 1라운드를 마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톱10을 하든 우승을 하든 대회를 마쳤을 때 내가 원한 샷과 경기력을 선보였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경기력이 좋다면 성적은 따라올 것”라고 말했다.

김민규와 홍순상은 노보기에 버디 5개를 잡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군복무후 투어에 복귀한 이수민은 버디 7개에 보기 2개로 5타를 줄였다.

허인회는 4언더파 67타로 김동민, 최승빈, 김성용, 차강호, 이유석과 두터운 공동 5위 그룹을 이뤘다.

1992년 최상호 이후 31년 만에 시즌 4승에 도전하는 고군택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지난 주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김찬우도 3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2년간 두 차례 준우승을 거둔 김한별은 2언더파 69타로 장타자 정찬민과 함께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우승자인 문도엽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39위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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