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히트다! Hit! 예천!'… 예천활축제, 내달 3일 팡파르…한천체육공원 일원서 6일까지
뉴스| 2024-04-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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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활축제 개막식 모습(예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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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2024예천활축제'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경북 예천군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히트다! Hit! 예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주간에 열리는 만큼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활 전시관에서는 왜 예천이 활의 도시인지, 예천 활의 역사와 미래, 세계의 활문화를 조명한다.

특히 예천 출신의 김성락 궁장의 활 제작 시연 등 활의 역사와 전통을 알린다.

예천활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백미, '예천활공선전-활의 전쟁'에서는 서로 편을 먹고 삼국시대 격전지였던 예천의 어림성과, 원산성 전투를 재현한다.

매일 32강 토너먼트제로 운영해 매일 90만 원씩 총 360만 원의 시상금도 지급한다.

또 기존 활서바이벌, 활쏘기 체험, 필드아처리, 이벤트 활 등 남녀노소 누구나 활을 체험할 수 있다.

활놀이터에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찾아오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 열기구체험, 해병대 보트체험, 에어바운스 등이 선보인다.

로드기차, 트램펄린, 암벽등반, 밸런스바이크, 신나는 오락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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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축제 개막식 모습(예천군 제공)


공연프로그램으로 축제 첫날 3일 개막식에서는 국립도립국악단의 공연으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딴따라패밀리, 강혜연, 이퀄, 다이나믹 듀오의 축하공연과 불꽃쇼로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날인 4일에는 제9회 예천전국가요제, 어린이날인 셋째 날에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에는 스페이스A, 김유하, 김원준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낙동강7경 문화한마당으로 마무리된다.

행사기간 중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은 매일 이어진다.

이번 활축제에서는 프로그램을 체험 할 수 있는 1일 체험권을 운영한다.

1일 체험권을 7000원에 구입하면 예천사랑상품권 5000원을 돌려준다.

축제기간 동안 회룡포에서는 봄꽃축제, 예천곤충생태원에서는 어린이날 아기자기 축제등 활기 넘치는 다양한 축제·행사가 열린다.

활축제와 예천곤충생태원 두 곳 모두 방문해 영수증을 제시하면 1,00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2024 예천활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며 특별한 추억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을 정성스레 마련했으니 이번 어린이날 연휴에 꼭 예천군을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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