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백두대간수목원·세종수목원 2곳 가정의 달 맞이 '수목원서 즐겨봄' 이벤트 진행
뉴스| 2024-04-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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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어린이날 기념 백두행복대잔치 포스터(한수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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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와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백두(102) 행복 대잔치를 연다.
이 행사는 5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 되는데 지역소멸 대응 및 지역상생 일환으로 행사기간 동안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봄꽃 따러 꿀벌체험&가족사진 촬영 꽃다발 풍선 아트 체험 자생식물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호랑이머리띠, 왕관 만들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문화행사도 다채롭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봉화실버문화전수단 인형극(해와 달이 된 오누이, 나는 소중한 어린이야) 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기간 안동 종합터미널과 영주역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까지 일 1회 왕복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행되며 탑승일로부터 1일 전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 관람소식에서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도 5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청소년 관람객(18세 미만)에게는 무료입장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국립세종수목원 특별전시온실에서는 식물의 향을 주제로 피노키오의 향기로운 모험특별전을 개최하며 잔디광장에서는 버블&벌룬쇼(4) 마술쇼(5) 저글링쇼(6) 등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54일부터 6일까지 운영된다.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인플루언서가 반려식물에 대해 상담해주고 식물나눔도 진행한다.

특히 어린이날 당일에는 국립세종수목원과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이 공동주관하는 교육공동체 우리 모두 봄봄봄, 자연과 함께 특별한 어린이날행사를 진행하는데 다양한 체험부스와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류광수 이사장은 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수목원에 오셔서 꽃이 가득한 봄날을 즐기시고, 행복이 가득한 가정의 달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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