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안동시·의성군 규제개혁 잘했다…대상 차지
뉴스| 2024-05-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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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와 의성군이 지난해 도내에서 규제 개혁을 가장 잘 한 시군으로 뽑혀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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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와 의성군이 규제 개혁을 가장 잘한 시군으로 뽑혔다.

경북도는 지난 2일 도청 호국실에서 경북도 및 시군 규제 업무 담당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규제개혁 추진 우수 시군 시상식과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규제개혁 촉진자 회의를 가졌다.

경북도는 매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행안부 합동 평가,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 등 10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하고 시상을 해왔다.

이번 평가 결과 대상은 안동시와 의성군, 최우수상은 김천시와 고령군, 우수상은 구미시와 칠곡군, 장려상은 상주시와 청도군이 차지했다.

안동시는 전국 최초로 '경로당 맞춤형 간편 회계 서식'을 자체 제작해 경로당 임원(회장, 총무)을 대상으로 작성 방법을 안내하고 회계 교육을 진행해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의성군은 소규모 농어촌 빈집정비 사업을 어렵게 하는 해체계획서 날인절차를 개선해 추가비용을 절감하는 등 농어촌 빈집정비를 쉽게 하도록 한 점이 인정받았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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