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주철길 건널목서 열차·트럭 충돌... 운전자 1명 숨져
뉴스| 2024-05-1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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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3시 34분쯤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와 포터 트럭 사고 현장모습(경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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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북 상주에서 무궁화호 열차와 트럭이 충돌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34분쯤 상주시 사벌국면 원흥리 철길 건널목에서 김천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와 1톤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이 도로 옆 하천으로 추락했고, 운전자 60A씨는 심정지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해당 기차는 영주역을 출발해 김천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인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 중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차단기 작동 여부 등도 들여다 보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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