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주시청 공직자, '저출생 극복 성금' 기탁…시장.직원 합심 자발참여
뉴스| 2024-05-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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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저출생 극복 성금을 경북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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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는 지난 14일 시청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이 기탁한 저출생 극복 성금 500만원을 비롯한 시청 공직자들이 마련한 성금(1250만원 상당)을 경북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상주시에서 추진 중인 온 시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 운동을 활성화하고, 초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상주시청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상주시는 이번 공직자들의 모금 참여가 초저출생 문제에 대한 공감대가 전 시민에게 전달돼 일반시민에게 모금 운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운동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사회복지과에서 방문 접수를 하고 있으며, 상주시에서 모금된 재원은 상주시의 완전 보육 등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활용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시청 공직자가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한 데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초 저출생 문제는 지방소멸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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