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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2024 앞산축제 개최 오는 25일 개막
뉴스| 2024-05-1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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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남구는 오는 25~26일 양일간 남구구민체육광장 일원에서 '2024 앞산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남구구민체육광장 일원에서 고산골 맨발 산책로까지 축제장의 범위를 확대한다.

행사 첫날에는 앞산 고산골에서 맨발 걷기 체험 행사와 개막 퍼레이드,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지역 예술인으로 구성된 앞산 예술 페스타, 뮤지컬 갈라쇼, 노라조, 코요태의 신나는 음악으로 앞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그외 나의 커피 취향을 찾을 수 있는 유명 커피 시음 및 로스팅 체험, 소상공인 플리마켓, 양말목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안지랑 곱창골목 곱창과 각종 푸드트럭 및 맥주 팝업 존 등으로 구성된 '앞산낭만포차'에서는 저렴하고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무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대구 남구는 올해는 앞산축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과 대덕문화전당, 교대역 및 주요 임시주차장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도 함께 운행할 예정이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대구시민의 대표 힐링 쉼터인 앞산에서 펼쳐질 '2024 대구앞산축제'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많이 오셔서 아름다운 앞산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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