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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경북 문경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오는 31일 국군체육부대서 개회
뉴스| 2024-05-18 14:57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제27회 경북 문경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18일 문경시에 따르면 '제27회 경북 문경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가 오는 31일 국군체육부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띤 경쟁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속의 태권도, 평화와 우정의 축제'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일부터 3일간 열리며 세계 20여 개국 국가대표급 군인 선수단이 참여한다.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식전행사로 전통무예 시범, 군악대 공연 등이 선보이며 국기원 태권도 시범, 특전사 고공강하, 2군단 태권도 시범,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국방부 3군 의장대 시범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국군체육부대 내에서는 KFN 위문열차 공연으로 대회 열기를 끌어올린다.

신현국(문경시장)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은 "세계 각국 군인 선수와 관계자들이 태권도로 하나 되는 이번 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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