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경북문화관광공사, 2024 경북 관광 스타트업 14개사 선정
뉴스| 2024-05-19 19:56
이미지중앙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7일 2024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으로 최종 선정된 14개 기업과 사업추진 협약 및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4일부터 한 달간 신청 및 접수로 진행됐다.

63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7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2차 발표심사 및 중복수혜 검토를 거쳐 최종 14개 기업(예비 6개, 초기 8개)이 선정됐다.

경북도 22개 시·군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주현:동천(가칭), 프레임픽(가칭), 블랑(가칭), 스쳐간 동물(가칭), 하모하모(가칭), 점선면(가칭) 등 예비 6개 기업과 ㈜녹스고지, ㈜띵띵연구소, ㈜하우스오브초이, ㈜더블엠, ㈜베테랑소사이어티, 경주인문학연구소, ㈜온나무, 힐링명상 등 초기 8개 기업이다.

이중 사업화 자금지원 분야에 해당하는 10개 기업에는 예비 1000만원, 초기 2000만원의 자금이 지원되며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인프라 및 시설 지원을 비롯하여 창업아카데미, 엑셀러레이팅 등 사업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선정기업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과 입주공간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모델을 구축하고 성장 유도에 힘쓸 예정"이라며 "경북 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관광 스타트업들을 지속해서 발굴·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