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상주시는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다음 달 말까지 ‘번호판 영치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성실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 이다.
시는 이 기간중 세정과 직원을 특별단속반으로 꾸려 주.야간 운영한다
관외 지역 체납세 합동 징수팀을 운영해 관외 체납 차량을 추적하고 영치 활동도 진행한다.
다만, 소상공인과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는 영치유예, 분할납부 유도 등의 방법으로 부담을 줄여주고 긴급하게 생계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복지 혜택을 안내하기로 했다.
장동욱 세정과장은 “조세 형평성과 납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주택가, 아파트, 대형마트 주차장, 도로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집중 영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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