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구한의대 DHU소상공인디지털전환지원센터,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 개강식 개최
뉴스| 2024-05-22 22:13
이미지중앙

[대구한의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 DHU소상공인디지털전환지원센터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사업 개강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 역량 강화와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으로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역량 강화를 돕는다.

이번 사업에는 대구경북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 189명이 지원해 이들 중 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 139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대구한의대가 가진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내 온라인 마케팅, 해외 수출 전략, 상세페이지 제작, AI활용 마케팅 등 전문 교육과정과 실습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2024년 교육과정에서는 제품별로 식품과 생활소비재 분반을 신설하여 각 산업에 특화된 심화 교육과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한다.

해외 오픈마켓 성공 전략 분석 및 온라인 상품 등록, 광고 전략 실습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며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개발, 크라우드 펀딩,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실습 교육도 포함된다.

교육 종료 후 우수 소상공인에게는 후속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선미 센터장(K-뷰티비즈니스학과 교수)은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산업별 전문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전문가 양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 대학이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