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영주시 남산선비마을기업, 웰니스 숙박 공간 조성한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선정
뉴스| 2024-05-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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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남산선비마을기업 전경. (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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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북 영주시 남산선비 마을기업(대표 이예인)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최한'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23일 영주시에 따르면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의 자연·문화 특성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인 '로컬크리에이터'를 지원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남산선비 마을기업은 사회적 가치 뿐만 아니라 사업 아이템의 경쟁력과 기업성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받아 950여 개 팀 중 35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영주사과와 영주한우를 활용한 유기농 우리밀 영주비빔만두, 요가, 명상, 다도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숙박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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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선비마을 돌봄센터에서 찾아가는 인성교실이 열리고 있다. (영주시 제공)


앞서 지난 2017년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형성된 지역 청년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로 남선식당, 카페남선, 남선 프리미엄 스테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남산선비마을기업 이예인 대표는 성공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조건은 다양한 공모사업 및 부처연계사업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방향을 모색하고 경쟁력을 입증해 내년에는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도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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