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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성인학습자들의 진솔한 수기 공모전 개최
뉴스| 2024-06-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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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가 만학도 성인학습자들의 다양한 학습 경험을 공유해 대학 생활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올해 첫 수기 공모전을 개최·시상했다.

18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올해 수기공모전은 1학년 '나는 갓생이다', 2~3학년 '나는 영진이다' 주제로 지난 8일까지 접수한 결과 20개 팀 76명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대상 '삐약이 3!4!5!'팀(사회복지과) △최우수상 'MBC 전공연구회팀'(메디컬K뷰티과) '나는 알에서 깨어나오고 영진인이다팀'(사회복지과) △우수상 '화양연화'팀(보건의료행정과), '언니들의 반란'팀 '23학번 패밀리'팀(사회복지과)이 수상했다.

응모자들에게는 참가상으로 커피쿠폰이 지급됐다.

영진전문대는 퇴직자, 경력단절여성, 만학도를 비롯해 재취업을 준비 중인 고졸 이상 직장인이 인생 2모작을 열 수 있도록 학습자 친화형 플랙시블(flexible) 클래스를 개설·운영 중이다.

성인학습자반은 주중·주말·계절학기 및 온라인 수업 등 탄력적인 교육 과정으로 일학습을 병행하며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정규 과정으로 수료 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한다.

하덕식 교무처장은 "올해 첫 실시한 성인학습자 수기 공모전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소중한 학습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성인학습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시스템을 확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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