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의회는 18일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건 등을 의결하고 제255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과 예비비 지출 승인건, 경산문화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등 모두 14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시민 걷기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권중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도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러나 주민발의 조례로 청구된 ‘경산시 집단급식소 종사자 건강증진 조례안’은 해당 상임위원회 심의에서 부결됐다.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은 "의원들이 제시한 시정과 개선 사항을 집행부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적극 반영해 우리 경산이 더 큰 행복의 도시, 새로운 경산이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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