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이철우 경북지사, 우기 대비 재해예방사업장 현장 점검
뉴스| 2024-06-30 09:41
이미지중앙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28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구미시 장천면 상장리 ~ 거의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재해예방 사업장을 점검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28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구미시 장천면 상장리 ~ 거의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재해예방 사업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백순창 경북도의원 등이 함께 했다.

한천 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사업은 지난 2020년 12월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 고시돼 2021년 5월 사업이 시작됐으며 총사업비 350억원(국비 175억)으로 2026년 12월까지 시행된다.

이 사업은 하천 2.7km를 정비하고, 교량 4개 교체로 집중호우와 태풍 때 제방 여유고와 하폭을 늘여 인근의 26가구 70명, 건물 26동, 농경지 39ha 등을 보호할 수 있다.

경북도는 올해 총사업비 1536억원(국비 768억)을 투입해 21개 시군에 총 83곳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철우 지사는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올여름철 홍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bj7653@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