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김주수 의성군수,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 임기만료…지난2년간 성과도 많아
뉴스| 2024-06-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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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14차 정기총회모습(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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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전국 82곳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장을 맡아온 김주수 의성군수가 2년간의 임기를 무사히 마쳤다.

김군수는 지난 2년간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상향 지방재정 분권 및 고향사랑 기부금법 제정 촉구 등 농어촌 지역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건의하는 등 국가 농어업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 왔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김주수 의성군수, 이하 협의회)는 지난 27일 전남 함평군 함평엘리체CC에서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40개 군의 군수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현안과 농어촌지역의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협의회 활성화와 전국 82개 군() 간 연대 강화를 통해 농어촌지역의 현안사항에 공동 대응하고, 도출된 안건을 정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6대 회장단 선출 협의회 공동행사 개최 등의 안건 논의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전환시기 연기 요청 건의 등 총 10건의 대정부정책건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총회에서 6대 회장으로는 최승준 정선군수가 선출됐다.

부회장에 김돈곤 청양군수, 이상익 함평군수, 구인모 거창군수가 감사는 황인홍 무주군수, 구복규 화순군수가 각각 뽑혔다.


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문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의 임기는 7월부터 20266월까지다.

총회가 끝난 뒤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간담회가 이어져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국가 농정시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2년간 협의회장의 중책을 맡아 책임감과 부담도 컸지만 군수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덕분에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우리 협의회가 앞으로도 농어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현실적인 필요와 고민을 반영해 농어업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선도할 수 있는 구심체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는 농어촌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211월 전국의 군수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전국규모의 행정협의체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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