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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부산 사상 '더샵 리오몬트' 견본주택 개관…1305가구 공급
뉴스| 2024-07-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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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 '더샵 리오몬트'투시도.[포스코이앤씨 제공]


[헤럴드경제=김병진 기자]포스코이앤씨가 부산 사상구 첫 더샵 아파트로 선보이는 '더샵 리오몬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더샵 리오몬트'는 엄궁3구역 재개발을 통해 들어서는 아파트로 부산 사상구 엄궁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05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72·84㎡, 866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80가구 ▲72㎡ 245가구 ▲84㎡A 311가구 ▲84㎡B 30가구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으로는 오는 8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전국 만 19세 이상의 부산광역시 및 울산시, 경남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거주의무기간과 재당첨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700만원 대로, 이는 현재 부산이 평균 분양가가 3.3㎡당 2200만원대로 형성돼 있고 주요 단지들이 3000만원대까지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당이 경쟁력이 있는 가격이라는 평가다.

여기에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조건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은 한 번 더 줄어들 전망이다.

이 단지는 부산 사상구의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가 돋보인다. 우선 커튼월룩 설계와 프리미엄 강건재를 이용한 측벽패널 'PosMAC 스틸아트월'을 적용해 특화 외관을 구성한다.

이 아파트 내부설계로는 판상형 맞통풍 위주(일부 가구 제외)의 평면 설계와 드레스룸, 현관 창고, 주방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 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으며 더샵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을 통해 입주민들의 보안부터 편의, 건강까지 주거생활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더샵 리오몬트는 차별화된 설계와 함께 미래가치와 정주여건을 모두 품고 있는 입지도 주목할만 하다. 특히 사업지와 도보로 약 400m 떨어진 곳(도보 5분거리)에는 사상~하단선 엄궁역('26년 개통예정)이 입주(‘27년 예정) 전 개통예정으로 역세권 입지를 갖출 전망이다.

또 주변에는 서부산과 부산 도심을 잇는 승학터널(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부산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인근에는 부산의 제2청사 역할을 할 '서부산 행정복합타운(2027년 예정)'이 개발되고 있고 교육여건을 높일 기숙형 중학교와 자율형 공립고의 설립도 추진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또 단지는 동궁초, 엄궁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안심통학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승학산과 낙동강을 곁에 품은 배산임수 입지와 함께 을숙도 생태공원, 삼락 생태공원, 엄궁 유수지공원 등이 근거리에 있어 힐링 라이프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롯데마트, 이마트, 사상버스터미널, 관공서 등도 가깝게 자리해 주거 편의성도 우수하다.

더샵 리오몬트의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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