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남한권 울릉군수 민선8기 반환점 돌며 미래울릉 비전 제시
뉴스| 2024-07-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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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울릉군이 군민회관에서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전반기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알찬 후반기 2년을 다짐하는 정례조회를 가진 뒤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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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남한권 경북 울릉군수가 민선8기 반환점을 돌며 지난 2년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알찬 후반기 2년을 다짐하는 정례조회에서 미래 울릉의 비전을 제시했다.

남군수는 먼저 민8기가 출범하고 각종 현안 사업에 매진하면서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온 지난 2년이 마치 이틀과도 같이 지나갔다고 자평했다.

이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는 것은 그만큼 바쁘게 살아왔다는 증거라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지난 2년의 시간을 회고했다.

남 군수는 이날 정례 조회에서 훈시를 통해 각종 현안 사업에 매진해온 공무원과 공무직들을 격려하고, 한마음으로 동참해 준 군민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울릉군민의 숙원인 '울릉도 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각고의 노력 끝에 지난 해 1220일 특별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남군수는 또 울릉군이 지방소멸에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현실을 극복하고자 출산지원금,보육정책 등 출산장려에 힘쓰왔다.

특히 남군수는 지역산업의 근간인 침체된 관광활성화를 위해K-관광섬 활성화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열악한 제정 극복을 위한 눈물겨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제 남군수는 지난해 선포한 도시브랜드인 에메랄드 울릉도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청정·청렴·친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군민 행동 실천 문화 운동으로 민선 8기 후반기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한권 군수는 지난 전반기 동안의 수많은 사업과 실적들은 앞으로 새로이 시작하는 군정의 밑거름이고, 미래를 위한 도약의 발판이 돼 줄 것이라며이제 다가올 후반기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저와 혼연일체가 돼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울릉공항 개항과 더불어 관광객 100만 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그 여정을 함께 해주신다면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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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울릉군 제공)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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