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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비상근무체계 돌입
뉴스| 2024-07-05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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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본격 장마철이 시작된 가운데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따라서 경북본부는 호우대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기상상황 모니터링 강화, 저수지 수위관리, 배수장 가동 등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우기 전 경북 지역내 전체 시설물(저수지 694개소, 배수장 117개소 등)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중점관리 저수지 점검 실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현행화, 소규모 저수지 비상대처계획 작성 등 재난 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또 저수지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를 위한 비상대처계획도(EAP) 홍보 및 지자체·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체계 구축 등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우상 경북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계속 호우가 예보되어 있는 만큼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재난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수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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