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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제29회 보건의료행정 현장실무세미나 및 초청강연 개최
뉴스| 2024-09-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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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지난 27일 교내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제29회 보건의료행정 현장실무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보건의료행정 현장실무세미나는 보건의료행정과 학생들이 방학 중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현장실습을 통해 습득한 현장 적응력 및 실무 적응력 향상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현장실무세미나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보건의료행정과 김윤정 학과장, 남창모 교수, 김태열 교수와 대구W병원, 대구 병의원 원무책임자 협의회, 효성병원 등 병원 관계자 및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 스즈키 다카오 박사가 '일본의 노인건강과 개호보험'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노인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이재용 총장이 현장실무를 다녀온 재학생들에게 격려사를 시작으로, 재학생들이 ▲곽병원 현장실습과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관한 연구 ▲여성메디파크병원 현장실습과 난임 및 난임 보조생식술 ▲으뜸병원 현장실습을 통해 살펴본 다빈치 로봇수술 ▲영남대병원 현장실습과 근골격계 질환 등의 주제로 학생 그룹별 현장실습 결과보고가 이어졌다.

현장실습 결과보고 후에는 참석 학생들과 병원 관계자들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활발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실습 결과보고에서 백소원 학생과 손건우 학생이 히라마츠병원에서 현장실습 내용과 실제 사례 등을 학과에서 배운 내용을 적용해 일목요연하게 전달하며 발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100세 시대 융·복합 보건의료산업을 선도할 우수한 보건의료행정인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실습과 실무능력 강화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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